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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 안 빠졌는데 영구치가 뒤에서 올라올 때 대처법


아이 양치 시키다 뒤에서 삐죽 올라온 새 이빨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 적 있으신가요?

첫째가 6세 때 처음 겪어봤는데 정말 당황스러웠어요. 앞에 유치는 멀쩡한데 뒤에서 영구치가 올라오니까 "덧니 되는 거 아냐?"라는 생각부터 들더라고요. 둘째 때는 이미 경험이 있어서 덜 놀랐지만, 여전히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어요. 두 아이 모두 겪어보니 이런 상황이 생각보다 흔하다는 걸 알게 됐고, 적절한 시기에 올바른 대처를 하면 큰 문제없이 해결된다는 것도 배웠어요.

왜 이런 일이 생기는지 알아보기

정상적으로는 영구치가 유치 바로 밑에서 자라면서 유치 뿌리를 서서히 녹여 흔들리게 만들어요. 그런데 가끔 영구치가 옆이나 뒤쪽에서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첫째 때 치과에서 들은 설명으로는, 요즘 아이들은 턱이 작아져서 치아가 나올 공간이 부족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영구치가 다른 경로로 나오게 된다는 거였어요.

설측맹출이 생기는 이유
공간 부족 : 턱이 작아서 영구치가 나올 자리가 좁음
영구치 위치 : 원래 영구치는 유치 안쪽(혀 쪽)에서 자라남
유치 뿌리 : 영구치가 유치 뿌리를 제대로 녹이지 못함
발생 빈도 : 아래 앞니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

유치를 언제 뽑아야 할까?

첫째 때는 바로 뽑자는 치과와 기다려보자는 치과로 의견이 갈렸어요. 결국 2주 정도 기다려봤는데 유치가 전혀 흔들리지 않아서 마취하고 뽑았어요. 둘째 때는 경험이 있어서 영구치가 어느 정도 올라올 때까지 지켜본 후 판단했어요.

상황 즉시 발치 경과 관찰
영구치가 많이 올라온 경우 ✓ 자리 확보 필요 시간 지나면 더 복잡해짐
유치가 전혀 안 흔들리는 경우 ✓ 뿌리가 안 녹은 상태 계속 기다려도 변화 없음
영구치가 조금만 나온 경우 아이에게 트라우마 가능 ✓ 2-4주 지켜보기

자연히 기다리기 vs 빨리 뽑기 장단점

두 아이를 겪어보니 각각 장단점이 확실히 있더라고요. 첫째는 빨리 뽑아서 자리를 잘 찾았고, 둘째는 자연스럽게 빠질 때까지 기다렸는데 혀로 밀면서 스스로 자리를 잡아갔어요.

  • 자연 경과 관찰의 장점 : 아이에게 무리가 없고, 혀의 힘으로 자연스럽게 자리를 찾음
  • 자연 경과 관찰의 단점 : 시간이 오래 걸리고, 완전히 자리를 못 찾을 수도 있음
  • 빠른 발치의 장점 : 영구치가 제자리를 빨리 찾고, 치열 정렬에 유리
  • 빠른 발치의 단점 : 마취가 필요하고, 아이가 치과를 무서워할 수 있음

전문의들 의견을 종합해보면, 영구치가 많이 올라왔는데도 유치가 전혀 흔들리지 않으면 발치를 권하는 경우가 많아요.

치과 방문 시기와 준비사항

설측맹출을 발견하면 일단 소아치과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는 게 좋아요. 일반 치과와 소아치과에서 접근법이 다를 수 있거든요. 첫째 때는 일반 치과에서 "기다려보자"고 했는데, 소아치과에서는 "빨리 뽑자"고 해서 혼란스러웠어요.

치과 방문 전 준비사항
• 아이에게 미리 설명해서 심리적 준비시키기
• 유치 발치 경험담이나 영상 보여주지 않기
• 엑스레이 촬영 가능성 설명하기
• 웃음가스나 진정 치료 옵션 문의하기
• 여러 치과 의견 들어보고 결정하기

유치 제거 후 관리법과 주의사항

유치를 뽑고 나면 영구치가 제자리를 찾는 과정이 시작돼요. 이때 혀로 밀어주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해서 두 아이 모두 열심히 밀라고 했어요. 다행히 몇 주 안에 눈에 띄게 앞으로 나오더라고요.

시기 첫째 경험 둘째 개선 방법
발치 당일 무서워해서 진정시키기 힘듦 웃음가스 사용으로 편안하게
발치 후 1주 혀로 밀라고 했지만 잘 안 함 게임처럼 재밌게 유도
2-4주 후 서서히 자리 찾기 시작 더 빠르게 자리 정착

다음 치아를 위한 예방과 관찰 포인트

첫째가 앞니 2개 다 설측맹출로 나왔던 경험으로 보면, 한 번 이렇게 나면 다른 치아도 비슷할 가능성이 높아요. 그래서 둘째는 미리 관찰하면서 준비했어요. 정기적으로 입안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해요.

  • 양치할 때마다 잇몸 상태 확인하기
  • 유치가 흔들리는지 주기적으로 체크
  • 치과 정기검진 3-6개월마다 받기
  • 충치 치료를 미루지 않기 (공간 확보 중요)
📝 전문의 조언

소아치과 전문의가 말씀해주신 건데, 영구치는 원래 혀 쪽에서 자라나기 때문에 설측맹출 자체는 비정상이 아니라고 해요. 다만 적절한 시기에 공간을 만들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 주의사항

너무 오래 기다리면 영구치가 완전히 제자리를 못 찾을 수 있어요. 성인이 되어서도 안쪽에 있는 경우가 있으니 적절한 시기에 치과 상담을 받으세요.

자주 묻는 질문들 (FAQ)

Q 유치를 뽑지 않으면 덧니가 되나요?

영구치가 뒤에서 많이 올라왔는데 유치를 그냥 두면 치아가 2줄로 나는 덧니가 될까요?

A 가능성이 있지만 대부분 자리를 찾아가요

영구치는 혀의 힘으로 앞으로 밀려나오려는 성질이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 자리를 찾아가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턱이 너무 작거나 늦게 발견한 경우에는 완전히 제자리를 못 찾을 수도 있어요.

Q 마취 없이 유치를 뽑을 수 있나요?

아이가 주사를 너무 무서워해서 마취 없이 뽑을 수 있는지 궁금해요.

A 유치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많이 흔들리는 유치라면 마취 없이도 뽑을 수 있어요. 하지만 설측맹출의 경우 뿌리가 제대로 안 녹아있어서 마취가 필요한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대신 웃음가스나 표면 마취 크림을 사용하면 아이가 덜 힘들어해요.

Q 혀로 밀어주는 게 정말 효과가 있나요?

유치 뽑고 나서 혀로 밀라고 하는데 정말 치아가 움직이나요?

A 네, 실제로 도움이 됩니다

혀의 힘은 생각보다 강해서 꾸준히 밀면 영구치가 앞으로 나오는 데 도움이 돼요. 두 아이 모두 혀로 밀기를 열심히 했더니 몇 주 만에 눈에 띄게 변화가 있었어요. 다만 너무 세게 밀면 안 되고 자연스럽게 밀어주는 게 좋아요.

Q 일반 치과와 소아치과 중 어디를 가야 할까요?

동네 치과에서도 유치 발치를 해주는데 굳이 소아치과를 가야 하나요?

A 소아치과를 추천합니다

소아치과가 아이 전용 장비와 진정 치료 옵션이 더 많아요. 특히 웃음가스나 수면치료가 가능한 곳이 많아서 아이가 덜 무서워해요. 또한 소아 치과 전문의가 아이 치아 발달에 대해 더 전문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어요.

Q 나중에 교정 치료를 받아야 하나요?

설측맹출로 나온 치아들이 완전히 제자리를 찾지 못하면 교정이 필요한가요?

A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자리를 찾아서 교정이 필요 없어요. 하지만 턱이 너무 작아서 공간이 부족하거나, 여러 치아가 설측맹출로 나온 경우에는 초등학교 고학년 때 교정 상담을 받아볼 수 있어요. 너무 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Q 형제들도 같은 현상을 겪을 가능성이 높나요?

첫째가 설측맹출을 겪었는데 둘째도 비슷할까요? 유전적인 요소가 있나요?

A 가족력이 있을 수 있어요

턱 크기나 치아 크기는 유전적 요소가 있어서 형제들이 비슷한 패턴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저희 집도 두 아이 모두 설측맹출을 겪었거든요. 미리 알고 있으면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어서 오히려 도움이 돼요.

마무리 : 두 아이 치아 교체 경험으로 얻은 교훈

두 아이 모두 설측맹출을 겪으면서 깨달은 건, 이런 일이 생각보다 흔하고 크게 걱정할 일이 아니라는 거예요. 첫째 때는 정말 당황했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니 자연스러운 과정이었더라고요. 중요한 건 적절한 시기에 전문의와 상담하고,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거예요.

치과에서도 의견이 갈릴 수 있어요. 어떤 곳은 기다리자 하고, 어떤 곳은 빨리 뽑자고 하죠. 그럴 때는 여러 곳 의견을 들어보고 아이 상태와 성향을 고려해서 결정하시면 돼요. 무엇보다 아이가 치과를 무서워하지 않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태그 : 설측맹출, 유치발치, 영구치, 치아교체, 소아치과, 덧니예방, 어린이치아, 유치뽑기, 치아관리, 소아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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